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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속어 논란으로 출전 정지된 고교 야구팀, 재심 일정 논재 위해 체육회 소위원회 개최 예정

한 줄 요약: 비속어 논란으로 출전 정지 처분을 받은 배재고 야구팀의 항소 심사 일정을 결정하기 위해 대한체육회 소위원회가 다음 주에 개최됩니다.

2026년 7월 10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대한체육회(KSOC)는 비속어 사용 문제로 출전 정지 처분을 받은 배재고등학교 야구팀의 항소 심사 일정을 논의하기 위해 다음 주 화요일 소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Reflective Baseball Field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이번 논란은 지난 6월 서울에서 열린 대회 경기 중, 배재고 선수들이 광주제일고 선수들을 향해 '스타벅스로 가자', '탱크 데안' 등의 발언을 한 것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 표현들은 과거 5·18 민주화운동을 희화화했다는 비판을 받았던 특정 기업의 프로모션 문구와 연결되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배재고 측은 이에 대해 대한체육회에 항소를 제기한 상태입니다. 체육회 징계위원회는 7월 20일로 예정되어 있으나, 다른 미결 사건들이 많아 이번 배재고 사례가 당일에 바로 다뤄질지는 아직 불분명한 상황입니다.

만약 이번 항소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배재고 야구팀은 다음 달 열리는 봉황대기 야구대회에 출전할 수 없게 됩니다. 이는 특히 프로 드래프트를 앞둔 고등학교 3학년 선수들에게 매우 치명적인 결과가 될 수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한편, 배재고 선수들과 학부모들은 지난 월요일 광주제일고를 방문해 직접 사과를 전했으며, 두 학교 학생들은 함께 5·18 민주묘지를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진심 어린 반성의 뜻을 표했습니다. 양측 동문회에서도 이번 처분에 대해 선처를 호소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