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상임위원회 구성권을 둘러싼 여야의 팽팽한 대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6년 6월 29일자 기사 기준,
더불어민주당은 상임위원장 배분을 두고 국민의힘과 대립을 이어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는 화요일까지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출을 완료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22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직위를 어떻게 나눌 것인가를 두고 양당의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당 의원 총회에서 '이번 달 내로 상임위원회 구성을 완료하여 국회가 다시 작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내일을 넘기지 않겠다'고 강조하며 모든 의원이 대기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현재 갈등의 핵심은 법안을 심사하고 본회의에 올리기 전 검토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법제사법위원장의 직위를 누가 맡느냐는 점입니다. 현재 이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맡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법사위 위원장을 고수하는 것에 반발하며, 요청받은 상임위원장 후보 명단을 제출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협상안 없이 일방적인 통보를 받았다며, 현재 국회 내에서는 여야 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