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상승 압력과 중동의 불확실성 속에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2.75%로 인상했습니다.
2026년 7월 16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기존 2.5%에서 2.75%로 0.25%포인트 인상했습니다.

이번 금리 인상은 지난 2023년 1월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당시 한국은행은 팬데믹으로 위축된 경제를 살리기 위해 금리를 인상하며 정책 정상화를 시도한 바 있습니다. 이후 한국은행은 경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금리를 낮추는 완화 정책을 펼쳐왔으나, 최근 고조되는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응하기 위해 다시 긴축적인 태도로 전환했습니다.
특히 중동 지역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물가 안정에 대한 필요성이 이번 결정의 주요 배경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5월 회의에서는 금리를 동결하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으나, 최근 몇 주 사이 한국은행은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해 보다 강경한 입장을 시사해 왔습니다.